언어는 살아 있기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된다.
나라간 교류가 매우 활발한 현대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들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한국어도 영어 차용어가 많은데, 러시아어를 하다보면, 이 단어는 그냥 영어식으로 표현하겠지라고 추측하고 말하면 안 통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러시아어에는 영어 단어를 그냥 발음 차용하는 단어도 많지만, 러시아어 표현대로 쓰는 것도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OFF-ROAD 차량을 한국어로 뭐라고 하나?
아니, 어떤 단어는 그 단어가 영어권에서 실제로 쓰는 건이지 의심스러운 것도 많다. (오프 로드는 콩글리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오프 로드를 한국어로 표현하기에는 왠지 어색하다. 비포장 도로 차량? 러시아어로는 뭐라고 할까? 광고에서 그 표현을 찾았다.
внедорожники - 도로 밖에서 타는 차정도?
나머지 세단, 쿠페 등은 그냥 음역해서 쓴다. 사실, 세단, 쿠페는 영어 단어가 아니니까... 불어 차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