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글을 쓰지 않았는데, 의무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도 싫었지만, 글만 쓰고 있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삶의 근거지가 한국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직장에서의 일도 많아졌고, 한국과는 다른 환경, 다른 언어 문화 내에서 적응을 하느라, 나뿐 아니라 가족들이 많이 고생을 했다. 그렇게 살아오다, 어느새 돌아보니, 6개월이 지나있었고, 겨울에 도착한 알마티에는 벌써 여름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3월 눈내린 알마티 메데우스키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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