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PCO Cable GLC20
관련하여 www.gepco.com에서 상세 spec을 볼 수 있다. 작년에 약 9m 정도를 구해놓은 것이 있어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약 4개월이 지나서야 실천에 옮길 수 있었다. 4.5m로 두 조의 케이블이 있고, 스위치 크래프트 잭 터미널을 4개 구해놓았고, 땜을 할 납은 kester 납을 조금 받아놓은 것이 있었다. 이로써 제작 준비는 다 된 상태이다. 하긴 ready 상태가 4개월 전이긴 하지만 말이다.
벨덴 케이블에 버금가는 품질의 케이블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해외 평들을 보면 굉장히 좋다.
얼마 전에 잠깐 짬이 나서 제작을 했는데, 아쉽게도 공연 후라 성능을 테스트해보진 못했다. 공연 때 사용한 Fender 케이블은 터미널 느낌이나 전체적인 성능은 좋았지만, 케이블 자체가 너무 꼬여서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겝코 케이블은 적어도 꼬이는 현상은 덜 한데, 케이블 직경 자체가 펜더 케이블보다 약 1.5배 정도 두텁다. 그 느낌이 좋다. 그 굵기 때문에 꼬이는 현상도 덜한 것 같다.
제작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마무리는 좀 힘들었다. 하부 캡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보기가 싫은 모습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사용에는 별 무리가 없는 듯하다. 역시 자작은 제작 자체보다는 마무리에서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 같다.
아래는 제작 과정.
외피를 잘라서 벗겨보면, 쉴딩을 위한 선이 예쁘게 꼬여있는데, 우선 그 선을 다 풀어헤쳐 놓는다.
풀어헤친 선을 다 모아서...
그 선을 다 꼬아 놓는다. 중심 선 피복을 벗겨보면, 중심 동선들이 있다.
잭에대 꽂아놓고 작업을 하면 편하다. 작업대가 되어 준 페달은 공제 자작 OCD. 중심코일은 잭 터미널 중앙 부분에 솔더링을 하고, 꼬아놓은 쉴딩 코일은 그라운드에 솔더링을 할 준비를 한다.
그라운드 솔더링까지 끝난 모습.
이 모든 작업 전에 하단 캡들은 미리 꼽아 두어야 두 번 작업을 하지 않는다. 미리 하단으로 꼽아둔 캡을 올리고, 상단 메탈 캡은 내려서 장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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