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echonology에 근무할 때, 기술도입계약을 하러 뻬쩨르로 출장을 갔었다. 그간 사진 등을 정리 못했는데, 이번에 몇장 추려서 정리를 해놓아야 겠다.
예약했던 비행기는 KAL이었는데, KAL과 AEROFLOT이 알리앙스를 맺었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갈 때는 아에로플롯을 타고 갔다. 아에로플롯은 처음 타봤는데, 특이한 것이 객실 중앙 상단이 비어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앉은 좌석이다. 시설은 초라했다.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한 구멍으로 찬 바람이 나왔다. 에어콘인 것이다. 에어콘 구멍에 붙은 하얀 단추로 ON/OFF를 할 수 있었다. 나오는 찬 바람에는 약간 퀴퀴한 냄새가 났다.
모스크바, 세레메쩨보 공항 경유로 국내선으로 환승하고, 뻬쩨르로 갔다. 여기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다가, 경비원에게 혼났다. (공항 외부 시설은 세계 어디에나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으므로...)
뻬졔르 뿔꼬바 공항에서 마중 나온 말릐긴 박사. 전화로만 통화했었는데, 직접 만나니 미남이었다.
그 다음 날 아침 호텔에서 나와서, 바로 일하러 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직접 들어가보니기는 처음이다. 아마, 아카데미 산하 연구소로 들어가본 사람 별로 없을 듯... 건물은 낡았어도, 디지털 키 장치가 3중으로 되어 있을 만큼 보안이 되어 있었다.
사진은 아카데미 현판. 이 아카데미는 러시아의 유명한 생리학자 파블로프의 이름이 헌명되어있다.
출장 3일 째. 가장 중요한 기술도입계약서 체결날. 체결 전 세부 사항 조율이 가장 힘들었다. 통역 및 조율을 하면서, 비지니스 환경이 틀린 상황에서 계약을 하나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느꼈다.
우측이 유명한 생리학자 레베제프 박사이다. 레베제프 박사는 레닌상 수상자이다.
계약 체결 후 네바 강변에 있는 아크바렐 이라는 유명 레스토랑으로 갔다. 뻬쩨르에서 제일 좋은 레스토랑 중 하나라는데, 뿌친이 다른 나라 정상들이 왔을 때, 모신 곳이란다.
이렇게 일단 실제 업무는 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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